이달의 소장유물

2024년 5월

어린이 명예경찰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명칭

『어린이 명예경찰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내용

경찰박물관에 소장된 서울경찰청 발행『어린이 명예경찰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책자이다.













이번에 소개할 유물은 서울경찰청에서 1999년 9월에 발행한 책자입니다. 어린이 명예경찰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경찰과 자라나는 세대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 1999년부터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명예경찰은 교통안전 캠페인, 불우학생 및 저학년 도와주기,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자는 서울경찰청 외에도 경북, 경남, 울산, 충남, 강원 지방경찰청에서 1999~2000년 사이에 발간되었습니다. 표지에는 포돌이 포순이가 공통적으로 디자인 되어 있으며 강원경찰청은 지방 특색이 보이는 디자인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책자 뒷표지에는 충남경찰청을 제외한 각 지방경찰청 포돌이 캐릭터 기본모형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목차를 통해 책에 실린 내용을 살펴보면 어린이 명예경찰 결의문을 시작으로 포돌이·포순이 소개, 범죄예방은 이렇게 합니다, 교통질서 지키기와 교통사고 예방, 훌륭한 어린이와 좋은 학교 만들기, 경찰은 이런일을 합니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어린이와 좋은 학교 만들기 장에서는 ‘왕따는 없어져야 합니다’라는 소주제 아래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왕따를 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주변 놀이업소 이용에 관하여’에서는 지금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없는 오락게임 업소나 만화가게와 관련한 내용이 있어 흥미를 끕니다. 현재는 많은 아이들이 휴대폰을 통해 게임을 하지만 당시 1999년에는 오락실이 성행하던 시기로 많은 이슈화가 되었습니다. 오락실은 PC방의 등장으로 쇠퇴하기 시작하며 현재는 스마트폰 게임이 대중화되었습니다. 또한 현재는 찾아 볼 수 없는 만화방의 경우도 언급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책자가 쓰였던 시대적 상황을 엿볼 수 있습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달입니다. 경찰은 창립 초기부터 전쟁고아 돌봄, 불량 청소년 선도 등 어린이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1999년에는 어린이 명예경찰 창단과 함께 경찰의 고유업무인 청소년 선도사업을 같이 주도하였습니다. 어린이 명예경찰은 경찰, 학교, 선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청소년 스스로가 각종 범죄 및 제반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봉사활동과 교통질서 등 기초질서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청소년 초등학생(4~6학년)중학생 중에서 선발하여 구성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어린이 명예경찰 책자는 초창기 어린이 명예경찰 관련 자료이자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유물로서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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