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장유물

2022년 5월

철모





명칭철모
시기1950년
내용6.25 전쟁 중 미군에 배속된 경찰 정예 부대인 화랑부대의 대대장이었던 박정준 총경이 착용한 철모.



이번에 소개할 유물은 6.25 전쟁 중 미군에 배속된 경찰 정예 부대인 화랑부대의 대대장이었던 박정준 총경이 착용했던 철모이다.
철모의 앞면에 경찰 마크가 새겨져 있고 옆면에 총탄이 뚫고 지나간 흔적이 있다.


1950년 조병옥 당시 내무장관은 경찰부대의 전력보강 및 UN군의 현지 전투 지원을 위해 경찰의 UN군 배속을 미 8군 사령관에게 요청하였다.
이후 UN군에 배속된 15,000명의 경찰관 중 일부에 대해 기관총 운용 등 별도 정예 훈련을 실시하였고 이들을 ‘화랑부대’라고 통칭하였다.
경찰 ‘화랑부대’는 UN군과 인천상륙작전ㆍ서울탈환작전에 참전하였고 압록강 부근 혜산진까지 함께 북진하였다. 화랑부대 중 美해병 1사단에 배속된 부대는 장진호 전투에도 참전하여 중국군 공세를 막는데 전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 철모의 주인인 박정준 총경은 1950년 8월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3년 이상 근무한 경찰관 중 300명으로 구성된 경찰 1개 대대의 대대장으로 美 육군7사단으로 배속되었다.
박정준 총경이 이끄는 이 부대는 중대별로 분산ㆍ배속되어 미군과 북진하였고 인천 상륙을 통해 서울을 탈환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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