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장유물

2023년 12월

포돌이·포순이 관련 유물














명칭

포돌이·포순이



내용

경찰박물관에 소장된 다양한 형태의 포돌이 포순이 관련 유물입니다.











  • 사진 1. 포돌이·포순이 1.0





  • 사진 2. 포돌이·포순이 2.0





  • 사진 3. 포돌이·포순이 3.0





  • 사진 4. 포돌이·포순이 활용 공중전화 카드





  • 사진 4-1.. 포돌이·포순이 활용 공중전화 카드(뒷면)





  • 사진 5. 포돌이SONG 테이프(2000년)





  • 사진 5-1. 포돌이SONG 테이프





  • 사진 6. 포돌이SONG 악보





  • 사진 7. 포돌이 물병





  • 사진 8. 포돌이 종이컵





  • 사진 9. 포돌이 스위치커버





  • 사진 10. 포돌이 비누





  • 사진 11. 포돌이 식권





  • 사진 12. 포돌이·포순이 생일 축하 카드(2000년)





  • 사진 12-1. 포돌이·포순이 생일 축하 카드 뒷면





  • 사진 13. 수서경찰서 수폴






이번에 소개할 유물은 ‘경찰’ 대표 마스코트 포돌이·포순이 관련 유물입니다. 포돌이·포순이가 경찰청 공식 마스코트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9년입니다.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는 만화가 이현세 작가가 만들었습니다. 2001년 8월 서울경찰의 마스코트로 먼저 지정되고 2001년 11월 15일 이후 대한민국 경찰의 마스코트로 발전하였습니다. 2005년 경찰청 창설 60주년 기념으로 포돌이와 포순이 디자인이 개선될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3년 포돌이·포순이 2.0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적 이미지 변경을 위해 포순이의 외형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속눈썹을 없애고 치마 대신 바지·귀를 드러낸 단발로 바뀌었습니다.


포돌이·포순이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태어난 곳은 종로구 내자동 201-11 현재의 서울경찰청 자리이며, 좌청룡 우백호에 해당하는 인왕산을 뒤로 하고 있어 조선시대부터 터가 좋은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포돌이·포순이의 아버지 포통부는 1946년 9월 17일생으로 포통부라는 이름은 포도청에서 근무하는 포졸이 범인 검거시 제시하던 증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인 이순라 여사는 1947년 7월 1일생으로 여자경찰 창설일과 같은 날짜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포돌이와 연인 사이라고 많이 알고 있으나 포순이는 포돌이의 쌍둥이 여동생이자 파트너입니다. 포돌이와 포순이 이름은 서울청 소속 전 경찰관 및 전의경들에게 공모하여 심사 후 137개의 작품을 5차례에 걸쳐 엄정 심사한 후 탄생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포돌이·포순이 이름의 의미는 POLICE의 머리글자 PO를 따서 경찰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의 포도청과 포졸의 포를 의미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상징성 및 친근감이 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국민을 보호하고 감싸안는다는 포용의 “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뒤에 붙은 “돌이” “순이”는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쉽게 부르던 이름으로 총명하고 야무진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포돌이와 포순이의 이미지는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밝은 미소는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국민의 봉사자로서 항상 친절하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포돌이·포순이의 큰 눈망울은 전국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순찰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큰 머리는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는 인식 아래 신지식으로서 앞서가는 21세기 선진 경찰이 되겠다는 의미이며, 큰 귀는 국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듣고 치안상황은 신속 정확하게 수집한다는 의미입니다. 두 팔을 벌린 모습은 어떤 불의나 위협에서 물러나지 않고 당당히 맞서며 엄지손가락을 편 것은 세계 경찰 중 으뜸이 되겠다는 각오를 의미합니다.

경찰박물관에는 다양한 형태의 포돌이·포순이 유물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예전 공중전화가 많이 사용되던 시절 발매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포돌이 공중전화 카드부터 포돌이SONG 카세트테이프, 그리고 식권, 종이컵, 머그컵까지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는 국민이 사랑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물건에 활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찰 마스코트로 사용된 것은 포돌이·포순이가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1997년 연수경찰서에서 만든 연폴, 1998년 수서경찰서에서 제작한 수폴도 이현세 작가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큰 눈과 큰 귀는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생김새는 포돌이·포순이와는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돌이·포순이는 경찰을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민경친선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서 공공기관의 여느 캐릭터보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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